것으로 돌아가자는 국민문학파와 사상을 초월한 문학 발전을 도모하자는 해외문학파가 그 것이다. 이것과는 달리 시에서는 1920년 초반의 서양의 자유시가 단지 서양의 모방에 불과 하여 우리 민족의 현실을 담아 내지 못했다는 반성을 통해 우리 나라 고유의 민요를 시에 반영한 민요시파가 등장했다.
문학은 전반적으로 우회적인 표현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2) 주제의 다양화
(1) 불안의식의 표출
국민의 계몽을 외치던 시기를 거치면서 지식인들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에 비하여 상업화된 현대사회에서 지식인의 수요는 한정되어 있었다. 1930년대는 이러한 극심한 취직난이 결과적으로
문학사 인식. 민족 문학사 연구소. 창자고가 비평사. 1991. 64쪽
기존 한국문학사들은 크게 네가지 시대구분의 양상을 띠고 있다. 첫째가 왕조사별 분류에 입각해서 시대구분을 한 경우이다. 둘째는 서구식 삼분법(고대-중세-근대)에 힘입은 유럽 사회의 사회경제사적 측면이 강조된 시대구분으로 한
해외문학파 ②민족주의 문학파 ③청록파 ④시문학파
해설: 1930년대의 시적 경향은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소재로서가 아니라 내부로부터 울려 내는 서정으로, 비로소 개인적인 감정정서를 표현적인 소재로 했다는 데에 커다란 의의를 발견. 이것은 한국 현대시의 한 진보와 발전을 뜻하는 것이며 하나
국민문학파의 대립 : 프로문학파의 득세로 계급주의 문학이 문단의 주를 이루자, 민족주의에 바탕을 주고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국민문학파가 등장하여 카프와 대립하였다. 이들은 계급문학의 정치성에 반대하고 문학의 순수성을 옹호하면서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였다. 참여자로는
국민문학과 민중문학으로서의 민족형식론은 작품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특히 1920년대의 시조부흥운동은 국민문학파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범문단적인 현상이었다. 또한 한시의 변형을 통해 민족형식의 수용도 개진되었다. 고 『한국근대문학의 전통론사』에서는 말하고 있다.
2.1920년대~1930년대 초
독립전쟁』,탐구당, p.1.
문단에서는 1920년대 이후 국민문학파와 카프 등의 단체 및 문예동인 활동이 활성화되었다.
또 다른 특징은 1910년대의 전통계승이 다양한 장르, 분야에서 폭넓게 계승되었다면, 1920년대~1930년대 전반에는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조명된다는 점이다.
3) 백철, 조연현의 지적
문학적 경향을 기다리고 있었다. 카프는 해산되고, 모더니즘은 비생명적 기법으로, 시문학파는 기교주의 중시로 비판과 자성이 대두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문학적 경향을 절실히 필요로 했다. 여기서 30년대 후반의 문학 유파로 생명파가 등장한다.
생명파는 프로문학의 이념, 순수시를 표방한